생활상식 구형(인버터 아닌) 에어컨 사용방법

2018/07/30

인버터 아닌 구형 정속형 에어컨은


풀파워 or 송풍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28도든 29도든 설정온도보다 실내온도가 높으면


무조건 풀파워 가동입니다 ㄷㄷㄷ


춥다고 느껴질만큼의 냉기가 뿜뿜




근데 사용방법만 잘 익히면


인버터 못지 않게 전기료 많이 안 쓸 수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선풍기는 필수




이건 인버터도 똑같죠. 1인 1선풍기 하면 더욱 좋습니다.






2) 바람 나오는 방향을 사람쪽으로




정속형으로 방 전체를 식힌다고 토출구를 위로했더니 실외기를 엄청 돌리더라구요 ㄷㄷ


풍향을 사람쪽으로 해두면 간간히 실외기 돌리며 풀파워로 냉각할 때 춥다고 느껴질만큼 시원한 바람을 쏴줍니다.






3) 중요한건 '설정온도'가 아니라 '몇 분만에 얼마동안 실외기가 도는가'이다




실외기가 몇분만에 재가동되는지 알아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저희집 97년도 구형 에어컨은 전면에 '실외기 가동'이라고 때때로 알려줍니다. 이걸 모르면 스마트 iot 플러그를 이용해 몇 분만에 실외기를 다시 재 가동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어제는 29도로 해놨더니 10분에 한번 실외기를 재가동하더라구요. 10분에 한번 풀파워 냉각도 항시 풀파워보다는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만 더 적은 전기료로 더 오래 쾌적함을 느끼고자 30도로 올려봤습니다.


30도로 올리자 20분에 한번 실외기를 가동합니다. 30도면 덜 시원하지 않을까? 걱정하실텐데 실내온도가 30도를 넘으려고 하면 에어컨이 실외기 가동해 풀파워로 차가운 공기를 뿜어내는데, 2)에서 풍향을 바로 내몸쪽으로 해뒀기때문에 춥다고 느껴질만큼 아주 아주 시원합니다.


기호에 맞게 '나는 10분에 한번 가동했으면 해' '아냐 난 20분에 한번이면 만족해' 하고 찾는게 좋겠습니다.








요약 :


1) 정속형 에어컨은 풀파워 or 송풍 둘 중에 하나라서 최대한 풀파워(실외기가동)을 줄이는 방법을 찾는게 오래 전기료 부담없이 쓰는 방법이다.




2) 중요한건 설정온도가 아니라 '몇 분에 한번 실외기가 가동되느냐'이다. 29도 30도 등 조금씩 올려서 본인 기호에 맞는 '실외기 쿨타임'을 찾아야한다




3) 이때 중요한 것은 '풍향을 천장이 아닌 바로 몸쪽으로 향하게' 설정하는 것. '공기 전체가 아닌 사람 몸만 식힌다'는 생각으로 정속형 에어컨을 사용해보자.